제주산 갈치가 어쩌다… 세 마리에 9960원 ‘눈물의 할인행사’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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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수요 감소로 제주산 갈치 재고가 쌓이자, 제주도 수협들이 대형마트와 손잡고 ‘눈물’의 할인 행사를 벌이고 있다.

현재 새로 잡은 갈치를 보관할 창고조차 구하기 어려워 부산에까지 보관을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롯데마트는 성산포수협과 함께 이달 7일부터 13일까지 제주 냉동 은갈치 세 마리를 9960원에 판매하는 할인 행사를 연다.

롯데마트는 “엘포인트 회원이 행사 카드 결제로 추가 할인까지 받았을 때의 가격으로, 정상가 대비 40% 이상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우선 평소 주간 판매량의 15배 정도인 5t을 준비했고, 판매 추이를 보며 매입 규모를 더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이마트도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일주일간 서귀포수협과 손잡고 제주 은갈치 할인 행사를 열었다.

근데 댓글보니까 상황이 저래도 소비자는 싸게 먹지를 못한다고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