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또 신변보호 여성 피살…용의자 추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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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영서 기자 = 서울에서 범죄피해자 안전 조치(신변보호)를 받던 여성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15일 서울 구로경찰서 등에 따르면 50대 남성 A씨는 지난 14일 오후 10시12분께 서울 구로구의 한 술집에서 여성 B씨를 살해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오후 10시12분께 착용하고 있던 스마트워치로 경찰에 구조요청을 보냈고, 경찰은 3분 뒤 현장에 출동했다. 하지만 살인을 막지는 못했다.
A씨는 현장을 이미 떠난 상태였고, 피해자와 동석한 C씨도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도주한 A씨를 추적 중이다.
앞서 피해자는 지난 11일 양천경찰서에 A씨를 폭행 및 특수협박 혐의로 고소해 안전조치 대상자로 등록되고 스마트워치를 지급받았다고 한다.
경찰은 같은 날 오후 피해자 가게에서 A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고, 경찰 수사 과정에서 스토킹, 강간 혐의 등이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다음 날 검찰에서 반려됐다. 이에 경찰은 피해자에 대해 긴급응급조치(1~2호)를 내리고, 구속영장 재신청을 위한 보완수사를 진행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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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news.naver.com/article/003/0011002928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다음 날 검찰에서 반려 신변보호 여성 피살... 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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